최근에 미스트롯3에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역사이자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선생님이 나오셔서 공연도 하시고 시상도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직 건강하시고 목소리도 여전하시어서 노래 듣는 내내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이미자 선생님의 나이, 프로필, 가족, 자녀, 노래모음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스트롯3에서 나온 선생님의 공연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이미자 프로필
■ 본명: 이미자
■ 생년월일: 1941년 10월 30일, 나이 84세(만 82세)
■ 출생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본관: 전주 이 씨
■ 키: 160cm
■ 혈액형: A형
■ 종교: 천주교 (세례명: 체칠리아)
■ 배우자: 김창수 (전 KBS 방송위원)
■ 자녀: 딸 정재은 (가수), 아들 1명
■ 데뷔: 1959년 ‘열아홉 순정’
■ 소속사: (주)민주음악협회
이미자 집안 경력
2남 4녀 중 장녀로 태어난 이미자는 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떨어져 지냈면서 외할머니댁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 불러서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았으며 16살에 1957년 KBS 노래의 꽃다발에 출연 1등을 하였습니다.
이후 HLKZ-TV 아마추어 노래 콩쿠르인 예능 로터리에서 1등 한 후 작곡가 나화랑에 눈에 들어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1959년 열아홉 순정이라는 미국식 스탠더드 팝 스타일의 노래였습니다.
데뷔 당시는 주한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미국의 대중음악 문화가 퍼지던 시기여서 대중 가수들 또한 미군 중심으로 공연 활동을 했는데 이미자도 그렇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60년대의 동백아가씨의 엄청난 히트로 트로트 가수로 정착했으며 2000곡이 넘는 노래들을 불렀습니다.
히트곡
1964년〈동백아가씨〉
1965년〈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홍콩의 왼손잡이〉, 〈저강은 알고있다〉, 〈황포돛대〉
1966년〈지평선은 말이 없다〉, 〈빙점〉, 〈기러기 아빠〉
1967년〈그리움은 가슴마다〉, 〈두건새 우는 사연〉, 〈유달산아 말해다오〉, 〈여자의 일생〉
1968년〈서울이여 안녕〉, 〈황혼의 부르스〉, 〈사랑했는데〉
1969년〈아씨〉
1971년〈여로〉
1972년〈삼백리 한려수도〉, 〈낭주골 처녀〉
1973년〈정든 섬〉, 〈임이라 부르리까〉
1978년〈노래는 나의 인생〉
1989년〈내 노래 40년〉
1999년〈내 삶의 이유 있음은〉
2009년〈내 영혼 노래가 되어〉,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
2019년에 발표한 〈이미자〉 등이 있습니다.
이미자 가족 남편 아들 딸 이혼
1960년에 첫 번째 남편 정진흡과 결혼, 1964년 8월 25일 딸 정재은을 낳았지만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가게 됩니다. 전남편 직업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였으며 딸을 데리고 갔고 후에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1970년에 현 남편 김창수와 재혼을 합니다. KBS PD였었는데 한 방송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남편 김창수 역시 재혼이었고 딸 2명이 있었습니다.
김창수는 무뚝뚝하지만 좋은 남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혼 후 아들을 낳았고 헌신적인 아내와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갑니다.
종갓집 맏며느리로 집안 대소사를 다 챙겼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딸 정재은과는 이혼 이후 거의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딸 정재은이 어린 시절 엄마와 같이 살자고 제안을 했지만 아빠를 불쌍히 여겨 아빠랑 산다고 했습니다.
정재은은 성인이 된 이후 만남에서 자신도 이혼해 봤기에 엄마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자 딸 정재은은 7살 때부터 악단에서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 정진흡의 빚을 갚아가며 힘들게 살다가 1999년 일본에 가서 엔카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미자 선생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 보니 여전히 온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계속 건강하셔서 활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팬카페도 링크해 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